
창신9구역(종로구 창신동 23-606일대)은 24년 11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1년 가량 지난 11월 13일, 종로구청은 창신동 23-60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였습니다.

창신동 23-60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창신9구역 개발 개요
| 구분 | 창신9구역 |
|---|---|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23-606일대 |
| 면적 | 143,148.7㎡ |
| 예상 세대수 | 2,667세대 (임대 325세대) |
| 토지등 소유자수 | 1,336세대 |
| 예상 일반 분양수 | 약 1,100세대 |
| 추정 비례율 | 131.52% |
총 면적 143,148㎡으로 상한 용적률 23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총 2,667세대로 공급 예정이며, 토지등소유자는 약 1,300세대이고 임대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1,100세대 정도 예상됩니다.
일반 분양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좋아보입니다.
추정 비례율 및 주택 규모별 세대수
1. 창신9구역 추정 비례율

총 수입 추정액은 약 2.45억원, 총 지출 추정액은 약 1.56억원, 종전자산 추정액은 약 6,700억원으로 산출되었습니다.
추정 비례율은 약 131.52%입니다.
2. 주택 규모별 세대수

59타입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84타입 이상이 638세대로 많지 않아 너무 작은 타입을 소유하고 있다면 84타입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창신9구역 입지

창신9구역은 도심 지역에 위치한 구역입니다.
동대문역부터 낙산공원을 따라 성곽길이 이어지고, 성곽길의 바깥쪽에 위치한 곳이 창신동입니다. (안쪽은 충신동)
위의 지도에서 보듯이 창신9구역 외에도 10구역, 11구역이 이미 정비구역 지정이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지역이 같이 개발되는 지역입니다.

9구역과 11구역 아래로 빈 곳이 있는데, 이 쪽도 12구역으로 신통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창신12구역까지도 추후에는 개발된다면 창신동 전체가 다 개발이 된다고 볼 수 있어 도심의 동쪽 지역에 가장 근접한 주거지로 변모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 6호선 창신역과 근거리에 위치합니다.
서울 지하철 노선 중 3개 노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 지역입니다.
강남까지는 한번 환승은 필요합니다.
초등학교는 창신초등학교가 구역과 바로 붙어있지는 않지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합니다.
도심 지역이다보니, 주변에 학원가나 좋은 학교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주변 환경으로는 대한민국의 보물 1호 흥인지문이 구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흥인지문을 따라 낙산공원이 있고 성곽길이 깔려있습니다.
이런 유적지 때문에 개발이 멈춰진 상태였는데요.
아파트로 들어서게 된다면 오히려 이런 유적지 뷰가 나올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시세
창신9구역을 비롯한 창신동의 구역들은 주변에 신축단지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약간 거리가 있는 단지들을 참고해야 됩니다.
그 중 첫번째가 종로구의 서쪽에 위치한 대장 단지 경희궁 자이입니다.

경희궁 자이는 84타입 기준으로 KB시세 25억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희궁 자이는 광화문의 주요 일자리와 조금 더 가깝고 마포나 여의도 쪽으로의 접근성이 더 우수한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면 한번에 강남까지 진입도 가능하여, 창신동과 차이는 있습니다.
다음은 동대문구의 대장 단지들도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청량리역이 아무리 좋아진다고 해도, 아예 중심지인 도심 속 단지인 창신동의 신축을 뛰어 넘을 수는 없습니다.
동대문구의 대장 단지보다는 무조건 더 비쌀 지역이니 참고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창신동의 재개발 구역은 향후 20억 이상은 갈 수 있는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