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된 구역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구역은 3개 단지로, 목동 11단지와 강동구 명일신동아, 고덕현대입니다. 3개단지가 어떻게 재건축이 될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목동11단지

기존단지 정보
| 단지명 | 목동신시가지 11단지 | ||||
| 위치 |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325 | ||||
| 입주시기 | 1988년 10월 | ||||
| 기존 세대수 | 1,595세대 | ||||
| 기존 면적 | 74A (22A평) | 75B (22B평) | 84 (25평) | 94A (28A평) | 96C (29C평) |
| 720세대 | 40세대 | 8세대 | 795세대 | 32세대 | |
| 용적률 | 120% | ||||

기존 평균 대지 지분은 19.2평이고, 기존 세대수는 1,595세대입니다.
개발 계획
- 구역명 : 목동11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 위치 :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325번지
- 면적 : 128,668.4㎡
- 신축 세대수 : 2,679세대 (60 이하 851세대 / 60~85 1,106세대 / 85 초과 722세대)
- 추정 비례율 : 100.29%
신축 세대수 대비 조합원 비율이 60% 수준이고, 84타입 이상이 1,800세대 이상이기 때문에 조합원이라면 무리없이 84타입을 받을 수 있는 단지입니다.
입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입니다.
학군으로는 계남초등학교 초품아단지이고, 목동고등학교도 단지 내에 위치합니다.
중학교는 신서중학교가 가까운 곳에 위치이고, 설명이 필요없는 목동 학원가가 아주 가까운 단지입니다.
단지 근처에 계남근린공원이 넑게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위치입니다.
명일신동아

기존 단지 정보
| 단지명 | 신동아 | ||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44 | ||
| 입주시기 | 1986년 02월 | ||
| 기존 세대수 | 570세대 | ||
| 기존 면적 | 97㎡ (29평) | 131㎡ (39평) | 146㎡ (44평) |
| 120세대 | 180세대 | 270세대 | |
| 용적률 | 179% | ||

기존 대형평형대 위주의 단지여서 용적률이 179%로 높은편이지만, 평균 대지지분은 20.6평으로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세대수는 570세대 수준입니다.
개발 계획
- 구역명 : 명일신동아 재건축정비사업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44번지
- 면적 : 39,558.8㎡
- 신축 세대수 : 974세대 (면적별 세대수는 아래 표 참조)
- 추정 비례율 : 91.75%
| 면적 | 세대수 |
| 59.98㎡ | 207세대 |
| 74.98㎡ | 113세대 |
| 84.98㎡ | 212세대 |
| 94.98㎡ | 117세대 |
| 102.98㎡ | 116세대 |
| 112.98㎡ | 135세대 |
| 129.98㎡ | 47세대 |
해당 단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이 추진됩니다.
기존 세대 구성이 40평대가 많아 중대형 위주로 세대가 구성이 되었습니다.
신축 세대수 대비 조합원 비율이 59% 수준이고, 84타입 이상이 654세대 이상이기 때문에 조합원이라면 무리없이 84타입을 받을 수 있는 단지입니다.
입지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도보 1분 거리로 초역세권 단지입니다.
고덕역은 9호선도 연장 계획을 갖고 있으며, 9호선 연장 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학군은 명일동 학원가가 바로 단지 우측으로 위치합니다.
초등학교는 명원초등학교를 배정받으며 초품아는 아니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그외 배재중, 배재고 등의 중고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이 있어 아이를 키우기는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고덕현대

기존 단지 정보
| 단지명 | 고덕 현대 | |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56 | |
| 입주시기 | 1986년 02월 | |
| 기존 세대수 | 524세대 | |
| 기존 면적 | 105㎡ (31평) | 154㎡ (46평) |
| 164세대 | 360세대 | |
| 용적률 | 180% | |

앞서 알아본 명일 신동아와 거의 비슷한 위치에 있고, 세대 구성도 비슷합니다.
용적률을 180%이고, 평균 대지지분은 21.6평으로 신동아보다 조금 더 대지지분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세대수는 524세대입니다.
개발 계획
- 구역명 : 고덕현대 재건축정비사업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56번지
- 면적 : 37,658.5㎡
- 신축 세대수 : 952세대 (면적별 세대수는 아래 표 참조)
- 추정 비례율 : 100.91%
| 면적 | 세대수 |
| 59.9㎡ | 346세대 |
| 84.9㎡ | 245세대 |
| 98.9㎡ | 186세대 |
| 117.9㎡ | 129세대 |
| 128.9㎡ | 46세대 |
해당 단지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이 추진됩니다. 강동구의 첫 신통기획 재건축 추진 단지라고 합니다.
신축 세대수 대비 조합원 비율이 55% 수준으로 신동아보다 일반 분양 비율이 더 높습니다.
일반 분양 비율도 더 높고, 평균 대지지분도 더 높아서 명일 신동아보다 고덕현대의 추정 비례율이 더 높아 사업성이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4타입 이상이 606세대로 조합원은 84 타입을 받을 수 있는 단지입니다.
애초에, 기존 평형대도 30평대 이상의 단지이기도 합니다.
입지
현재는 고덕역 역세권 단지이지만 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9호선이 연장된다면, 명일한양아파트 옆으로 한영외고역이 생길 예정입니다.
초등학교는 단지 아래쪽에 있는 대명초등학교를 배정받습니다.
주변에 한영중고등학교,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좋은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한 서울의 재건축 단지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목동 같은 경우 설명이 필요없는 대치동 다음 학군으로, 주변 단지들과 다 같이 개발이 될 곳이기 때문에 향후 30억 이상도 바라볼 수 있는 단지입니다.
강동구 명일동의 두 단지 또한, 주변이 비슷한 연식의 단지들로 대부분 단지들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덕 쪽이 현재는 명일동보다 더 높은 시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명일동의 학원가와 강남과의 접근성이 조금이라도 더 좋기 때문에 향후 고덕 그라시움의 시세 이상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